사랑하는 아버지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주님은 머리를 두고 누울 자리조차 없으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많은 의미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얼마나 힘들게 이곳 저것을 정처없이 떠돌아 다니며 정착하지 않고 바쁘게 사역하시면서 형편이 되는대로 오늘은 여기서 자고 먹고 내일은 저기서 자고 먹고 하신 고생을 볼수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이 세상도 하늘나라본향에 비하면 잠시 지나가는 임시거처임을 또 말씀해 주시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우리의 영원한 본향에서만 우리의 안전한 거처요 안식할 본향임을 알고 너무 이 세상에서 안락을 추구하지 않게 늘 경게하게 하십시오 오늘도 주님이 가신 그 길들을 생각하며 늘 주님과 동행하도록 우리를 날마다 순간마다 이끌어 주십시오 아버지 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위하고 사랑하게 하십시오 늘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