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버지
오늘도 평안한 주일아침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감사가 시들어드는날은 아버지의 은혜를 잊어버리는 날임을 기억하고 어디에서 잘못되었는지 반드시 찾아 그 부분을 회복하게 하십시오 어떤 상황에서든 심지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우리에게는 감사만이 흘러나와야 함을 기억합니다 아버지께서 주신 모든 환경은 허락하신 환경이며 그 상황을 통해 영광받으시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실때도 아버지는 그 상황을 통해 영광받으셨고 사도바울이 순교할때도 아버지께서 그 과정을 통해 그의 임무를 훌륭히 잘 마치고 그를 통해 수많은 영혼이 돌아옴을 기뻐하셨음을 생각해봅니다 우리의 믿음이 약하고 어리지만 언제나 감사가 늘 우리의 기본이어야 함을 오늘도 기억하게 하십시오 아버지를 먼저 믿었던 믿음의 뿌리가 깊은 사람이나 늦게 믿은 사람이나 단 한가지 아버지를 얼마나 사랑하고 아버지의 사랑을 이웃과 얼마나 나누는지를 보면 판단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삶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드러나게 하시고 그렇게 살아갈수 있도록 날마다 아버지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생각하게 하십시오 오늘도 고통중에 아파하는 이들을 친히 위로하시고 북한동포들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우리의 마음이 아버지를 찬양하는 이 한날되게 하시고 기쁨과 감사가 충만하도록 친히 축복하여 주십시오 늘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