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도현아
죽은 오라비를 살린 동생이 감사한 마음을 담아 향유옥합을 깨뜨려 예수님 발에 부었구나
오빠를 살려주신 그 은혜에 감사해서 말이다 가만히 생각해보자 우리의 영혼을 살려주셨고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신 주님께 나는 무엇을 드려야 할까? 나의 악함과 죄는 내 스스로가 가장 잘 알지? 아빠몰래 엄마몰래 속이고 내 맘대로 하고 하나님을 떠나 지은 마음의 죄는 수를 헤아리기가 힘들지 내가 자책하라는 것이 아니라 아빠도 그랬고 엄마도 그랬을꺼야 우리 인간은 그런 존재란다 거기서 자유할 어떤 사람도 없단다 그런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모두 죄사함을 받았단다 그래서 마리아도 그 오빠의 은혜에 감사해서 향유옥합 그 비싼것을 주님의 발에다 부었던 것이란다 나는 무엇을 부어서 그 은혜에 감사하지? 뭘 해야 할까? 그 마리아처럼 내가 주님께 감사는 하는건지부터 봐야겠지? 얼마나 큰 은혜인지 느껴지지 않는다면 온전한 마음의 감사가 있을 수가 있겠니? 그런 감사는 내가 얼마나 큰 죄인인지를 알아야 한단다 아직 학생인 너희는 실질적으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나의 교만과 남을 미워하는것과 서로 사랑하지 않는 여러가지들을 보면 우리는 자유로울수가 없단다 우리는 계속 생각하면서 살아야 한다 오늘도 말씀을 보면서 내 마음속을 움직이시는 성령님의 말씀에 귀기울여야 한단다 그 말씀을 들을때 우리의 영이 다시 살아나고 그렇습니다 성령님 이것은 제가 이런것들을 잘못했네요 용서해 주십시오 하고 기도로 마음으로 고백하고 다시 새 힘을 얻고 살아가는 거란다 그래서 우리가 날마다 새로와지고 더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해지면 성령님도 기뻐하신단다 우리는 그렇게 살아갈수가 있고 또 그렇게 살아가야 한단다 우리는 모두 육체의 연약함을 지닌 연약한 사람들이란것을 주님도 알고 계신단다 문제는 내가 주님을 의지하느냐 아니면 내가 교만하여 주님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내가 주인인 사람으로 살아가느냐인데 우리의 선택은 지혜로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가 주인이 되지 말고 성령님께 작은 일 하나 물어보고 결정하자 성령님 오늘 학교갔다와서 무엇을 할까요? 엄마가 일 다녀와서 힘들다고 하는데 따뜻한 말 어떤말을 해서 위로를 해 드릴까요 등 등 작은 일까지 성령님께 여쭤보고 그 때 생각나는대로 행동하면 된단다 오늘도 그렇게 더 가까이 가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어 사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