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버지
우리의 어두운 눈은 주님이 진리를 말씀하실때조차도 어두운 마음으로 인해 무슨 말인지도 이해할수가 없는 까막눈입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가 3일후에 다시 살아날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는데 제자들은 이해를 못하고 도리어 예수님이 잘되면 좌우 자리에 높은 벼슬을 요구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발생하였습니다 아버지 우리의 모습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우리의 기도도 또한 마찬가지로 아버지의 나라를 위한 기도보다는 지극히 나 자신을 위한 기도에 치우쳐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를 도우시기 위해 성령님께서 끝없는 탄식으로 아버지께 우리의 아뢰야할바를 아뢰고 계심을 늘 감사합니다 우리의 우둔한 영안을 열어주시고 아버지의 뜻을 바로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지혜와 명철을 허락하십시오 오늘도 아버지의 크고 높으신 뜻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고 허탄한 것을 구하지 않고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릴수 있는 축복을 허락하십시오 늘 감사드리며 에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