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2:1-14

사랑하는 아버지

이 고요한 새벽에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분주하고 정신없이 살아가다보면 일에 쫓기고 사람들에 치여서 묵상할 마음의 여유가 없지만 이렇게 말씀을 대하며 아버지께서 우리를 향하여 하시는 말씀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하며 그 뜻을 찾는 시간은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임을 고백하면 감사드립니다 아무리 부르고 불러도 초청에 응하지 않은 유대인을 돌아 이제는 이방인까지 자격이 없지만 불러 주셨습니다 하지만 천국백성으로서 그 감격의 은혜를 받고도 또 다시 악한 길에서 벗어나지 않는 자가 되지 않도록 그 감사를 잊어버리지 않고 주님이 주신 그 은혜를 역하지 않도록 늘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하십시오 날마다 아침시간마다 점심시간마다 저녁시간마다 아버지의 말씀을 떠 올리며 다짐하며 의지를 가지고 우리의 삶이 예복입은 자로 성령을 좇아가는 자로 성숙하도록 우리에게 은혜를 입혀 주십시오 아버지께서 허락하시지 않으시면 그것도 할 수 없음을 압니다 오직 우리의 모든 것은 아버지의 은혜로만 가능하니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셔서 아버지의 길에서 떠나지 않도록 우리마음을 정결하게 하십시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신 하루 촌음을 아껴서 소중하게 만들어 가게 하십시오 늘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