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 아직까지 평화로운 나날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평화가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아버지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이땅을 용서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사랑과 정의의 공의를 행하시는 아버지를 알고 아버지의 양자가 되었음을 알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알게 하십시오 오늘은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추석 한가위입니다 풍성한 열매를 대할때마다 먼저 아버지를 기억하고 감사하게 하십시오 내 자랑이 오직 예수그리스도가 되게 하시고 나의 건강함도 나의 부함도 아닌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만을 내 자랑삼고 모든 사람들에게 자랑거리로 내세우게 하십시오 오늘도 저 북녘땅에서 숨죽이고 마음껏 찬송하지 못하고 말씀보지 못하는 동포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주님의 한량없는 은혜를 그들에게 더욱 내려 주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