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하나님 오늘 이 아침도 아버지앞에 홀로 섭니다 언젠가 내 인생이 끝나고 주님 앞에 서야 할 그때처럼 하루하루 아버지 앞에서 신실하게 서 있게 하십시오 비와 바람이 폭풍속에서 휘몰아치는때에도 내 인생의 돛단배가 금방이라도 뒤엎어져 바다속에 빠져갈것 같은때에도 내 속에 계신 주님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믿음을 주십시오 비록 친부모가 나를 버릴지라도 내 하나님은 나를 버리지도 떠나지도 않으시리라는 말씀속에 나를 온전히 의탁드립니다 끔찍했던 어제들과 알수없는 오늘들앞에서도 아버지를 향한 내일들의 소망으로 오늘도 담대히 주님의 십자가의 은총안으로 피할수 있게 하십시오 내가 가진 힘이 조금있을때 그것을 오만히 부려서 한 나라의 힘을 10배나 사그라지게 했던 르호보암의 어리석음을 답습하지 않게 하시고 언제나 겸손과 겸비로 남에게 은혜를 끼치는 자 되게 하시고 아버지 마음을 시원케 해 드리는 작은 자 되게 하십시오 오늘을 마무리할 잠자리에서 함께 하신 주님을 찬송하며 감사하게 하실 주님만 찬양과 영광받으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